2023. 4. 7. 08:00ㆍ로컬바이브 뉴스레터
띵동! 💌
반가워요 여러분! 대전을 앞지르는 노잼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뽑혔다는 기사를 읽고
오늘은 세종시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 오늘의 이야기
1) 세종에 의한 세종을 위한 세종대왕의 모든 것
2) 최초 한글 도시 세종의 첫 마을
3) K-culture의 시작, 훈민정음
4) 북미식 교회와 한옥이 만난 부강성당
📨 한글 문화도시 세종
국민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도시 명칭, 세종.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이자 인문 정신의 집합체가 바로, 한글 창제인데요, 그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문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축제’는 매년 10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지역 종합 축제입니다. 도시 정체성과 목표에 맞춰 한글날 전후로 개최, 한글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 학교, 도로, 공원 등 1,066개의 명칭을 순우리말로 제정하였습니다. 너그럽고 슬기로운 행정관의 이미지를 갖춘 ‘어진동’에는 정부세종청사가 있고, 보람 있는 지방행정 이미지를 표현한 ‘보람동’에는 시청과 교육청이 있습니다. 따스한 이미지를 담은 ‘다솜동’에는 의료 복지 시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순우리말 명칭과 건축물을 고려해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도시입니다.
위 사진 속 이응다리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둘레를 1,446m로 정해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의 랜드마크입니다.
🤴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
세종대왕은 백성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법을 추진했는데요, 그 어떤 왕보다 백성의 뜻을 존중한 왕입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 정책의 최고는 바로 한글, 훈민정음 창제입니다. 문자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을 가엾게 여겨 쉬운 문자를 만들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한글만의 과학적인 문자 체계 덕분에 외국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가 되었고, 이것이 바로 K-culture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최초의 한글 명칭 도시, 세종의 첫 마을
세종특별자치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명칭 전용 도시’로서 2011년 법정동, 마을명, 도로명, 학교명, 공원, 교량 등 1,000여 곳을 한글 이름으로 지정했습니다. 생활권별 공동주택의 명칭도 기존에 있던 지역의 고유 전래 명칭을 고려하여 새뜸마을, 가온마을, 나릿재마을과 같은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세종시의 첫 마을은 첫 역사를 여는 단지를 의미하는 뜻에서 지명을 '첫 마을' 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행정구역상 한솔동으로 분류되어 큰 소나무와 같이 곧고 푸른 도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첫 마을'은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한 1,500년 전 백제시대부터 처음 마을이 조성된 곳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상징적인 역사와 문화를 갖춘 지역입니다.
👹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비암사 도깨비 도로
비암사 가는 산길에 있는 이 신비한 도로는 약 1.3km쯤 올라가는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인데도 마치 올라가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이른바 ‘도깨비 도로’입니다. 도깨비 도로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 많은 관광객은 직접 실험해보기도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비암사길 137 비암사
📝 북미식 교회와 한옥이 만난 부강성당
부강성당에서는 한옥 성당과 북미식 성당에 이르기까지의 변천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옥 성당은 1962년 새 성당이 지어진 후 사제관과 수녀원 등으로 사용하다 현재는 회합실로 쓰고 있습니다.
한옥 성당을 나와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성당이 보입니다.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인 석조 로마네스크풍인 두꺼운 벽체를 가졌고 내부에 독특한 구조의 한옥 성당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곳은 한옥 성당과 북미식 교회가 혼합되어 역사적인 변천 과정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희귀한 사례로 평가되어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4길 33
🌷 사계절 모습이 다 다른 베어트리파크
4월 중순, 봄꽃의 대미를 장식할 철쭉이 베어트리파크 전 지역을 수 놓을 예정입니다. 베어트리파크에는 붉은 꽃잎의 영산홍, 흰 꽃이 피는 백철쭉, 진한 보랏빛의 대왕 철쭉 등 다양한 색의 철쭉 9만여 그루가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특히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가 뛰노는 오색연못에서는 철쭉과 비단잉어가 만나 화려한 색채로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식목일 주간 반려 식물 만들기 이벤트
-주소: 세종특별시 전동면 신송로 217
-기간: 4.9 까지
-식물: 철쭉, 올리브나무
-장소: 게이트하우스 옆 베이트리 뮤지엄
-체험비: 12,000원(식물, 화분 값 포함)
* 일정 및 내용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전 확인 꼭 부탁드려요.
📚 세종특별자치시 1호 독립책방 단비책방
나만 알고 싶은 숲속 작은 책방의 타이틀을 가진 독립서점 단비책방. 이곳은 전원주택 겸 북스테이, 책방을 겸하고 있습니다. 책방 대표인 연영숙 님은 18년의 사서직을 퇴직 후 이 책방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북큐레이션 안목과 책에 대한 조언이 돋보이는 독립책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비암사라는 절과 도깨비도로도 있어 볼거리도 있어 인기라고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75
🏡 한옥 숙소에서 즐기는 다도와 북스테이
세종정부청사에서 5분 거리의 한채의 한옥, 바로 한옥 체험숙소 목향재입니다. 이곳에서 전통차와 한옥 숙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락에는 다양한 그림책, 소설 등이 있어 북스테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세종의 랜드마크인 밀마루 전망대, 세종호수공원, 고운뜰 공원이 근방에 있어 편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만남로6길 33 목향재
⭐농가의 밥상 콩대박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두부 요리 및 나물 요리 전문점으로 건강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는 콩대박. 당일 제공하는 음식은 그 날 만들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이며, 단독주택에 한적한 농촌 풍경과 어우러져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박리 90-4 콩대박
☕ 고요한 평온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카페
계획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곳, 외관부터 절제미가 풍기는 이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이도커피 사유입니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중정은 이곳의 핵심 공간으로 안개효과 덕분에 더욱 몽환적으로 느껴집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소사나무, 나무 아래 만개해있는 꽃,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감싸 안은 안개는 고객에게 휴식, 평화, 고요, 평온의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구측로 497 이도커피 사유
✨ 실제 세종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생생한 한줄 평!
"숲과 강이 함께 한 청사는 아름다운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해줘요."
by @hansol_foto
"세종 하면 행정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도심 곳곳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팟이 많아 힐링 여행을 할 수 있어요"
by @travel_gwang
✨ 금주의 로컬마스터 ✨
축하합니다! Chan,길희, 환비 님! 👏🏻🎉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한 영월 편!
여러분이 뉴스레터를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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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세종도서관, 세종 도깨비 도로, 부강성당, 목향재, 콩대박, 이도커피 사유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단비책방
해당 저작물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해당 저작물은 @세종행복나들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세종축제
해당 저작물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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